Ciel & Lynn



클라이맥스 레코드에서 그럭저럭 밴드를 하고 있던 보컬들‪···‬

하지만 어느 날 사장의 전격!! 실적을 내지 못한다면 이번이 마지막 노래 「Last Song」이다냐!‪
‪···‬ 라는 최후 통보를 듣게 된다

보컬리스트들은 이 험난한 서바이벌을 헤쳐나갈 수 있을까?!
‪···‬ 로 시작하는 장르, ディア‪♡‬ヴォーカリスト의 보컬리스트와 그의 애인...?! 인 여자의 이야기
 
 


 
 

 

シエル Ciel (cv.KENN)
클라이맥스 레코드 소속, 밴드 「Die Fledermaus (フレーダーマウス) 」 의 보컬.
미형에 신체를 엄격하게ストイックに 단련하고 있으며 보컬리스트로서의 의식이 높다.
프로의식이 높고, 때때로 팬에게 가혹한 의견을 말하기도 한다.
시엘 오빠라고 칭송받고 있지만, 그 성실함 때문에 여러 진언이 전설이 되었다.
사무소에 대한 뜨거운 열정도 있는 「사나이」
 

PROFILE
23세 / 180cm / 61kg / B형
취미: 외국어 공부
좋아하는 음식: 채식주의자이므로 신선한 야채
싫어하는 것: 탄수화물은 죽인다
 
PERSONAL HISTORY
혜성처럼 나타난 뉴 제너레이션.
결성 직후의 첫 라이브부터, 압도적인 가창력으로 관객을 매료.
단독 라이브로도 항상 입장 제한이 걸릴 정도로 인기가 높다.
가장 중요한 차세대 밴드로 유명하다.
 
 




무인 Special Voice

 


Special Voice 1

• 플레더마우스의 보컬, 시엘이다. 우리들을 응원해주는 모두는 소중한 여동생같은 존재라고 생각하고 있어. 그러니까 모두들 나를 의지해도 좋아. 곡을 통해서 좀 더 모두와 가까운 존재가 된다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있어. 잘 부탁해.

 

 

Special Voice 2

 Q 역시 연인으로 한다면 연하인가요?

A ... 인가. 그런 건 아니야. 좋아하게 된다면 연령은 관계없다, 라고 나는 생각해.

 

Q 좋아하는 음악 장르는 있나요?

A 그건 당연히 록이다. 사랑하고 있으니까야말로 그 장르로 승부하고 있어. 당연한 일이다.

 

Q 지금까지 어떤 나라의 언어를 공부했나요?

A ... 인가. 흐음... 그렇네. 영어, 프랑스어, 독일어. 참고로 밴드 이름인 플레더마우스도 독일어다. 다른 나라의 언어를 아는 건 즐거워. 언젠가, 세계에 슈베스타가 늘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있어. 그러고 보면 슈베스타도 독일어다.

 

Q 시엘은 다른 보컬에 비해 프로의식이 매우 높습니다만, 무엇을 가장 신경쓰고 있나요?

A 후후... 일단 칭찬해줘서 고마워. 그리고 신경쓰고 있는 건 역시 목이나 신체적인 거네. 보컬리스트는 역시 몸이 자본이다. 아침에 일어나서 먼저 하는 건 무엇인가요?... 인가. 그렇네. 사소한 걸 생략하면 조깅은 일단 일과로 하고 있어. 스케쥴의 사정으로 어떻게 해도 달릴 수 없을 때엔 다른 메뉴로 대체하거나 하지만 말야.

 

 

Special Voice 3

많이 기다렸지, 슈베스타. 우리들 플레더마우스의 신곡, 기대해 주고 있나? 먼저 말해두지. 이번의 신곡은 플레마 사상에 남을 최고의 곡으로 완성했다는 자신이 있어. 만약 라스트 송이 된다고 해도, 후회는 없어. 그렇다고 해서 여기서 끝이라고는 하고 싶지 않아. 부디, 많은 감상을 클라이맥스 레코드까지 전해 줘. 물론, 플레마를 향해 말야.

 


Special Voice 4

• 웃어서는 안 되는 클라이맥스 레코드? 뭐야 이 기획. 뭐, 어쨌든 뭐가 있어도 웃지 않으면 되는 거지? 알겠어. 그런 간단한 걸로 된다면... (Woo~) 헉! ... 풉... 어이, 지금 건 대체 뭐야? 보면 안 되는 걸 본 느낌이 든다고... 풉... 사장이... 그만둬! 열지 마! (Woo~) 크큭... 힉! 그, 그, 그럴 리 없잖아! 나는... 안 웃고 있어... 안 웃고 있다니까... 우하하하하! 아니, 잠깐 어이! 닷테 아무리 그래도 이건 아니지! 사장 스스로 뭘 하고 있는 거야! 그 복장... 푸하하 너무 심하고... 마, 마... 망사스타킹은 반칙이지! 아하하! 아하하하하!

 

 

Special Voice 5
• 내 슈베스타, 들리고 있나? 항상 네가 나를 오빠처럼 생각해 주고 있는 걸 정말 기쁘게 생각해. 내가 계속해서 노래할 수 있는건 네 응원이 있기 때문이니까. 앞으로도, 변하지 않고 계속 지지해주길 바라. 부탁한다.

 

 

Special Voice 6

• 어이, 내일은 라이브니까 일찍 와. 아? 뭘 말하고 있는 거야. 내가 말하고 있는 건 그런 게 아니야. 오늘 밤의 일이다. 지금 당장 우리 집에 와. 너에게는 나보다 중요한 일이 있다는 건가? 불만이 있다면 집에서 들어주지. 아, 그리고 내일, 회장에는 둘이서 간다. 물건 잊지 마.

 

 


라이엇 Special Voice

 

 

ファンへのメッセージ

많이 기다렸지, 슈베스타.

이렇게 또 모두의 앞에 설 날이 온 걸, 정말로 기쁘게 생각해.

이것도, 너희들이 믿고 계속해서 응원해 준 덕분이군.

우리들이 다음으로 노리고 있는 건, 라이브를 성공시키는 것.

그러기 위해서는 반드시 최고의 결과를 남기고 싶어.

나의 귀여운 여동생들로부터의, 기대를 배신할 리가 없잖아?

계속, 응원 부탁해.

 

 

Special Voice 1

• 플레더마우스가 보내주는 라디오 방송! 「커피 미션」. 오늘의 퍼스널리티는 보컬의 시엘이다. 지금 스튜디오의 창문에서는 레인보우 브릿지가 보이고 있어. 오늘 밤은 공기도 좋고 맑다. 보여주지 못하는 게 조금 유감이지만, 괜찮다면 마지막까지 어울려 줘. 먼저 메일의 소개부터. 플레마 네임 00, 메일 고마워.

 

Q 학생 때, 특기인 교과는 무엇이었나요?

A 학생 때인가... 특기라고 할까, 내 자신이 가장 흥미를 가지고 있었던 건 역시 외국어라고 생각해. 전에도 어디선가 말했던 느낌이 들지만... 다른 나라의 언어를 배우는 건 즐겁고 지금도 계속하고 있어. 이외에도, 체육도 나름대로 잘 하긴 했어.

 

그럼 다음 메일. 플레마 네임 00, 고마워.

 

Q 시엘 씨는 모두의 오빠적인 존재입니다만, 최연장자로써 역시 신경쓰고 있거나 한가요?

A 이건 아마 현재 함께 서바이벌에 도전하고 있는 CR의 무리 안에서 어떻냐는 걸 말하고 있는 것 같은데, 맞나? 그렇다고 치고 말하지. 확실히 그 중에서라고 하면 나는 가장 연상이고, 다른 5명을 이끌어주지 않으면 안 되는 입장에 있다고 생각해. 어쨌든 개성적인 무리고, 처음에는 어떻게 되는 건가 생각했지만 최근에는 느리게 통합되고 있는 것 같지 않나? 하지만 그건 내가 하는 일이 어떤가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라, 오히려 응원해주는 오디언스들의 힘에 의한 것이라고 나는 생각해. 앞으로도 계속 이끌어 줘.

 

플레마 네임 00. 고마워.

 

Q 시엘 군에게 있어 가장 행복할 때는 어떤 때인가요?

A 이건 물론 정해져 있지. 자신의 음악으로 누군가를 행복하게 만들었다고 생각되는 순간이 가장 기쁘고 행복하다. 음악에 한하지 않고 무언가를 계속해가는 건 간단하지 않아. 곡이나 라이브를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고민하는 것도 있어. 하지만 스테이지의 위에서 슈베스타들의 웃는 얼굴을 볼 때에는 역시 하길 잘했다고 생각하니까. 내게 있어서 그 때가 가장 행복할 때라고 생각해. 그러니까, 앞으로도 음악을 계속해나가고 싶어. 그걸 위해서라면 물론 이걸 들어주고 있는 슈베스타들의 응원이 필요하다. 다음 라이브, 기대해 줘. 나도 회장에서 너희들의 얼굴을 보는 걸 기대하고 있으니까. 그럼, 슬슬 곡으로 갈까. 오늘 밤의 첫 곡은 우리 플레마의 넘버부터. 릴리즈한 지 벌써 약 1년이 지났다고 생각하면 정말 순식간이군. 그럼, 들어줘. 「BLACK ANTHEM」

 


Special Voice 2

• 「오늘의 CR 점집」... 아, 뭔가 모두가 떠들썩하던 건 이건가. 그 말은 내가 ドッキリ를 할 차례라는 거군. 알겠어. 어른스럽게 응하자. 뭐, 어차피 사장이 하는 일이라면 어떻게 할 수도 없고 말야. ... 그렇다 쳐도, 저번의 ドッキリ... 그건 정말 너무했어. 그래서, 먼저 뭘 하면 되지? 알겠어. 이걸 낭독하면 되는 거군. 「오늘 당신의 운세는 틀림없이 당신의 시대, 건투를 빕니다」 그런... 가. 뭔가 모르겠지만 다음 걸 보지. 음? 이건... 오이. 「일본의 오이 중 어느 쪽인가가 이 세상에서 가장 귀중한 오이」... 과연, 요컨대 A와 B, 일본의 오이를 먹어서 비교해 귀중한 오이를 알아내라는 말인가. 정답을 밝혀낼 수 있을지 어떨지에 앞으로의 운명이 달려있다는 말이군. 그렇다 쳐도... 어째서 오이? 나는 채식주의자이지만, 오이에 특별한 고집이 있는 건... 뭐, 그런 걸 말해도 어쩔 수 없지. 일단 해보자. 먼저 A의 오이부터. 겉모습은 평범한 오이네. 음, 맛 쪽도 평범해. 자, 다음은 B의 오이다. 이것도 겉모습은... 뭐, 평범하다고 말하면 평범하네. A와 비교해서 그다지 차이점이 느껴지지 않지만... 굳이 말하자면 조금 휘어있다는 정도로. 음, 맛 쪽도 역시 평범해. 이건 상당히 판단이 서지 않아. ...라고 해도, 정하지 않으면 안 되니까... B로 할게. 이제는 감에 의존할 뿐이라고 말할 수밖에 없지만, 이쪽이 조금 신선한 느낌이 났어. 알겠어. B의 방에 들어가면 되는 거지. 하아... 이 문 앞에 뭐가 기다리고 있는 걸까. (빰빰빰~) 음? 뭐야, 이 산은. ... ... 원두 1년 분? 뭐... 정답을 밝혀낸 건 좋았지만... 아무리 그래도 너무 많잖아. (쾅쾅쾅) 윽... 이 목소리... 사장이군. 건너편의 방에서 뭐가 일어나고 있는 거야. 그런가, 내가 틀렸을 경우에는 사장의 방에 가는 거였군. 가, 간호사복? 사장이 말야...? 초 미니 스커트...? 사장 맞지? 그거의 어디가 섹시하다는 거야. 정답을 맞춰서 정말 다행... 아니, 아무것도 아니야. 참고로 아까의 오이 말인데, 세상에서 가장 귀중한 오이라는 건 무슨 말이야? 특별한 산지의 것인 건가? 하, 사장이... 몸소? 확실히 그건 귀중한 오이라고 말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그것보다, 우리 사장은 정말 추측할 수 없는 존재다. 비닐 하우스에서 오이 재배? 이건 머지않아 농업에도 도움이 될 것 같은 기분이 드는군... 하아.


Special Voice 3

  WEB·에어・팬미팅... 과연. 화면 너머에서 봐주는 슈베스타들을 라이브 감각으로 불러달라는 거지. 알겠어. 바로 가지.

Q 내 슈베스타, 준비는 되어 있겠지?
A 꺄아아아ー!
Q 음, 분위기가 고조되는 건 나쁘지 않지만 대답이 되지 않잖아. 어이, 나는 준비는 됐냐고 물어보는 거야. 어때!
A 됐어ー!
Q 그런가. 그렇다면 마지막까지 전력으로 나를 따라와! 따라오지 못하는 녀석은 전원 벌이다!
A 오히려 벌해줘ー!
Q 하?... 오히려 벌받고 싶다니... 곤란한 녀석이다. 그래도 뭐,이때 뭐든지 좋아. 내가 해줬으면 하는 게 있다면 우선 그쪽이 내 기대에 부응해. 네 목소리로 좀 더 나를 흥분시켜 봐! 내 슈베스터라면 할 수 있지?
A 물론이에요ー!
Q 착한 아이다. 그럼 나도 전력으로 네 기대에 부응할게. 죽을 만큼 빠져들게 할 테니까 각오해 둬. 알겠지? 

 

 

Special Voice 4

• 플레더마우스의 보컬, 시엘이다. 지금 우리들은 다음 라이브를 향한 신곡 제작의 한가운데에 있어. 너희들에게 최고의 음악을 보낼 수 있도록 멤버도 스태프도 하나가 되어 노력하고 있으니까, 기대하고 기다리고 있길 바라. 나도 최고의 음악으로 너희들의 기대에 대답할 계획이다.

 

 

Special Voice 5

 많이 기다렸지. 내 귀여운 슈베스타. 드디어 발매일이 눈앞에 닥쳤다. 플레마 혼신의 신곡을 드디어 전할 수 있다고 생각하면 진심으로 기쁘다고 생각해. 하지만, 진짜 승부는 지금부터다. 이번 신곡은 라이브를 염두하고 만들었다. 스테이지 위에서부터 직접 전하는 것이야말로 의미가 있는 거다. 우리들은 절대 기대를 배신하지 않아. 반드시 너희들에게 최고의 무대를 보여주지. 그러니 믿고 기다려.

 

 

Special Voice 6

 여보세요, 나야. 지금 어디에 있어? 그런가. 사실은 미팅이 생각한 것보다 빨리 끝날 것 같아. 괜찮다면 지금부터 조금 만나지 않을래? 그럼 끝날 때 데리러 갈테니까 준비하고 있... 무슨 일이야? 컴퓨터? 회의실에 놔뒀어. 지금은 휴식 중이니까. 하? 영화? 하아... 설마 또 사람의 컴퓨터를 써서 멋대로 영상을 보고 있다는 건가? 곤란한 녀석이군. 뭐, 걱정하지 않아도 네가 찍힌 사진은 진작에 다른 곳에 옮겨 뒀어. 그렇다고 해도, 일단 다시 가지러 갈까. 끊을게. 얼른 너와 만나고 싶어. 그럼, 곧 봐.



 
주관적 캐해 마~~~니 포함


감정에 동요가 없음 / 다정함 / 장난스러움 / 워커홀릭 / 야망이 큼
 
냉철해보이지만 동요하지 않기 위해 노력한다고 함...; 내가 흐트러지는 건 너를 원해서 참을 수 없을 때 정도니까... 라고 할 정도로... 그래도 웃을 때는 제대로 웃는 듯 (사장의 섹시룩을 보고 안 웃는 게 더 이상하지만)
 
팬네임을 여동생을 의미하는 슈베스타로 지을 정도로, 팬들이 본인을 오빠라고 생각하고 의지하는 것을 기쁘다고 생각할 정도로 팬들에게 기댈 수 있는 오빠같은 존재로 남길 원함 하지만 가족만큼 가까운 사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자신의 높은 이상을 들이댐 항상 슈베스타들은 出来るやつら니까. 라는 무게감 느껴지는 말을 함

카노죠에게 자신보다 중요하거나 소중한 게 없다는 걸 확신함 (맞긴 한데;;;) 연인인데도 강압적으로 굴지만 딱히 구박하려거나 하는 건 아니고 슈베스타이자 카노죠인 여자아이의 능력을 높이 사고, 할 수 있을 거라고 신뢰하기 때문에 자기가 올라와있는 높은 곳까지 올라오는 일을 조금 도와주고... 있는 것 뿐이라고 생각해 그래도 다른 사람들을 대하는 거에 비해서는 무르긴 해... 하지만 정작 본인은 카노죠보다 음악... 음악보다 부모님을 선택할 거라고 생각함

근데 이런 면 때문에 시엘은 알게모르게 주변인에게 부담을 주는 타입 같다 외국에서 취업한 한국인이 너무 열심히 일해서 회사 분위기 망친다는... 그런 느낌 보컬들한테는 그래도 라이벌이자 뛰어넘어야 할 상대로써 좋은 영향을 끼치는 것 같긴 한데 카노죠에게 있어서 시엘은 경쟁 상대도 아닌데 너무 깐깐하고 야망이 크니까 시엘한테 자기를 맞춰야 한다는 생각을... 그 애를 거쳐간 여자들은 다 하게 돼서 이거 때문에 꽤 많이 떠나갔을 듯 시엘은 이걸 잘 모름...

스스로 생각하고 있는 보컬리스트의 이상적인 모습이 있는듯 함 프라이드가 높고 남들 눈에는 이미 따라잡을 수 없는 존재가 되었음에도 더 높은 곳을 바라봄.. 욕심과 야망이 강하다 이상을 좇지만 꿈이 이뤄지길 바라는 게 아니라 꿈을 이뤄내는 남자... 강하게 염원함과 동시에 행동을 함... 그래서 멀쩡히 일본에서 잘 활동하다가 갑자기 미국으로 가버리셨대요 본인 나름대로 고민을 했겠지만 타국에서 활동한다는 위험을 감수하고서라도 꿈을 갈망함
 
유년기에 부모님에게 독방에 가둬지는 훈육을 당해서 성인이 된 후에도 엘레베이터나 창문이 없는 장소에 있으면 호흡곤란이 오는 등... 하는 폐쇄된 공간에 대한 트라우마가 있다 엘레베이터 멈추는 사고가 났을 때 카노죠한테 손을 잡아달라고 하는데... 그만큼 시엘도 시엘 나름대로 카노죠한테 많이 의지하고 있는 것 같음

이 일 때문에 사장한테도 부모님을 대했던 결로 구는 것 같은데 원래도 예의바르지만 (특전에서 점원 부를 때 존댓말 쓰는 거 보고 놀람; 근데 이건 쥬다 때문에 내 기준이 이상해진 거겠지만;) 어르신... 이나 일단 자기보다 높으신, 지위가 있고 자기의 인생을 바꿀 수 있는 사람에게는 조금 더 깍듯하게 구는 것 같다 부모님의 탓인 듯? 이게 가식이 아니고 생존을 위해서... 자연스레 나오는 거라고 봄 자각은 못했지만 사장이 조금 수틀리면 다시는 음악 못한다는 생각이 무의식 중에 들어서 최대한 깍듯하게 사장의 수족, 거의 비서마냥 잘하는 거... 같음 (사장도 시엘한테는 クズ라고 안 하는 거 보면 뭐) 그만큼 음악을 사랑하니까 열정도 자존심도 죽을 때까지 음악으로 살아가고 싶어하는 마음이 있는 애니까 간절함이 행동으로 나오는 것 같다
 
별개로 부모님에 대한 원망은 없는 것 같음 독방에 가둘 정도로 빡센 사람들이었지만 부모님은 자길 위해서 그렇게 한 거라고 말하는 거 보면... (가스라이팅 당한 거지만) 그리고 꽤 도련님처럼 커서 아직 부모님 손에서 벗어나지 못했을 거라고 생각해 밴드도 쉽게 허락받지 못했을 거고  인디즈 때도 여러모로 돈 많이 들어서 부모님이 지원해줬을텐데... 아무튼 이런 일 때문에 감금집착을 사랑으로 느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했음 
 
시엘이 항상 기대에 부응해 / 그 쪽에서 성의를 보여야 내가 그만한 서비스를 해주지 이런 뉘앙스의 말을 자주 하는 걸 보면 확실히 부모님에게서 큰 영향을 받았다는 게 느껴짐 날조지만 시엘은 잘했으면 칭찬과 보상을 받는 일이 일상이었을 거라고 생각됨 그만큼 실망스러운 짓을 하면 그에 부응하는 벌도 받았겠지... 그래서 잘못하면 혼나야 한다는 생각이 뼛속까지 깊게 자리하고 있을 듯

... (이하 갑자기 러브러브) 무인에서 카노죠가 의상에 커피 엎어서 신경쓰지 말라고 수습하고 있는데 계속 안절부절 못하니까 그렇게 책임을 느끼고 있다면 사과의 표시로 자기한테 키스하라고... 하는 게... 평소에는 시엘이 먼저 키스하는 거겠지 네게 맞춰서 숙이거나 하지도 않을 거야. 신장차 정도는 알아서 생각해서 어떻게 해 봐. ... 라고 하는 게...; 아니 이거 이미 분석? 이 아니게 됐는데 시엘이 잘못을 저지르면 합당한 벌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하는 거랑은 별개로 카노죠는 예외라는 점이 벤츠임 시엘이 숙여줘야 / 카노죠가 발꿈치 들어야 닿을 정도의 키차이라는 것도... 이건 그냥 좋음

자기가 먼저 시작하는 거 자기 혼자만 좋아하고 있는 것 같아서 마음에 안 든다고... 필사적으로 굴어달라고 귀찮게 굴어도 상관 없다고... 너랑은 끝까지 사귀기로 했으니까 걱정 말라고 하는 게 진짜 처음부터 결혼까지 생각하고 사랑을 시작했다는 게... 매사에 진중하게 관계에 임할 거라고 생각하니까 으아아 ʕʘ‿ʘʔ

(이하 콩깍지) 커피도 뜨거운 걸로 사다 줘 식은 건 용서하지 않을 테니까... 라고 하는 게 너무 깐깐하고 예민한 게 느껴져서 귀여워 일단은 카노죠니까 딱히 혼내진 않겠지만;



 
 

 

リン Lynn (cv.能登麻美子)
밴드 「Blanc de Blancs (ブラン·ド·ブラン) 」 의 보컬 겸 기타리스트.
매사에 조용하고 감정의 동요가 전혀 없는 유령같은 여자. ... 일 텐데 단 한 명에게는 정반대의 태도로 군다는 소문이...
 
 
PROFILE
21세 / 165cm / 42kg / AB형
취미: 노래
좋아하는 음식: 없음
싫어하는 것: 사랑받지 못하는 것
 
PERSONAL HISTORY
항상 시부야의 터만 남은 지하 공연장을 돌아다니며 공연하는 밴드.
린이 마이너 잡지의 표지로 발탁된 이후로 점차 인기가 많아지고 있지만 소속사도, 관리할 사람도 없어 쾌적한 공연장은 기대하지도 못하는 상황에 있다...
 
 


 
 
전파계 / 무감정 / 얀데레 / 멘헤라

말 그대로 유령시체통나무같은 여자... 화려하게 생긴 주제에 존재감도 없고 무슨 일이 있어도 동요하지 않는데 시엘 앞에서는 집착집착미친얀데레멘헤라가 됨
 
부모님 둘 다 린 두고 튀어서 할머니 손에 컸고 그 할머니도 학생 때 돌아가셔서 파파나 남친 집에 얹혀살면서 혼자 있을 땐 기타치고 노래함 파파도 남친도 없을 시기엔 (드물지만) 학교 창고나 보건실에서 자고 일어남 묘하게 은따... 였는데 진짜 일부러 그러는 게 아니라 존재감 없어서 저런 애 있었나? 쟤 이름 뭐지? 하는 소리 들어
 
시엘이 인디 활동을 언제부터 했을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시부야에서 혼자 노래하던 중에 시엘한테 캐스팅당해서 인디 시절 플레마에 투보컬로 영입된 적이 있다... 전남친이 반대해서 금방 탈퇴했고 린도 남친 있었을 때니까 아쉬움은 없었지만 시엘에게 린은 정말 바람같은 사람이었음
 
많이 등장하는 (...) 전남친은 학생 때 만나서 꽤 길게 사귀었는데 사귀는 내내 열심히 DV하고 바람핌... 사랑만 해주면 된다고 했는데도 당당하게 여자 데리고 온 거 보고 뺨 갈기고 기타만 챙겨서 나왔는데 비 와. 돈 없어. 갈 곳 없어. 생각나는 건 정말 짧게 함께했던 시엘 뿐... 그래서 집 찾아감... 화장 다 번지고 머리도 기타도 젖고 있어서 시엘이 일단 씻으라고 하고 자긴 소파에서 잠 자고 일어나도 돈이 솟아날리가 없으니까 조금만 있게 해 줘... 라는 말로 시작된 미친 동거이야기
 
처음에는 그런 낌새도 없었는데 시엘이랑 처음 잔 날 이후로 스케쥴 가려고 하면 가지마... 하고 붙잡고 나갔다 오면 계속 껴안고 울어서 흠? 했는데 꿋꿋하게 나갔다 들어오니까 물건 다 던져놓고 화장실에서 자해하고 피분수쑈하고 있어서 시엘 개 쇼크옴 힘 쭉빠져서 난 시엘 없으면 안 되니까... 하고 있는 거 열심히 간호하느라 스케쥴 잠깐 빼고 진정시켜서 나름 타협을 했을 듯 내 탓 하는 건 괜찮지만... 앞으로 린이 다칠 일은 없었으면 해. 라고 말해 줘서 그 후로는 문자폭탄 전화폭탄 협박까지만 함... 근데  여자랑 접점이 있던 날이면 또 난장판 자해쑈 해
 
전체적으로 봤을 때 시엘의 부모님과 비슷한 계열 시엘 없으면 죽어버릴거라고 시엘이 나쁘다고 가스라이팅 (의도는 없었다고 하더라도) 해서 오히려 더 끌리고 더... 순순하게 굴 것 같음 부모님에게 그렇게 했던 것처럼... 기본적으로 잘못하면 벌을 받아야 한다는 마인드가 있기 때문에 자기가 여자랑 한 공간에 있어서 린이 다치고 슬퍼하는 거라고 생각해서 좀 더 조심할 듯 부모님이 자신에게 주었던 사랑과 린이 자신에게 주는 사랑을 거의 동일하게 생각할 것 같음...
 
시엘은 린에게 애정과 신뢰와 연민... 연민... 연민을 너무 강하게 느끼기 때문에 린을 버리지 못함 절대 헤어지지 못함 린은 시엘에게 사랑을 느낌과 동시에 증오와 소유욕을 드러냄...
 
 
 
뭐 더 써야되지 
 

 


 
시간선
시엘이랑 동거는 시엘 데뷔 직후일 듯... 수정하기 귀찮아
 

yunicorn